배재대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대전광역새일센터가 지역 최초로 '반려동물 수제간식 전문점 창업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반려동물 보유 가구 수 증가와 관련 산업 성장세에 따라 마련됐다.

농협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2012년 9000억원에서 2020년 5조 8100억원(추정치)으로 6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전광역새일센터는 반려동물을 위한 가정식 수제 사료 제조 기술을 익힌 뒤 안정적 수입을 창출하는 창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 대상은 반려동물 연관 분야 전공자나 수제간식 분야 창업 희망자다. 교육 기간은 내달 10일부터 12월까지 1일 4시간씩 총 200시간 규모로 구성됐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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