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미국 메릴랜드주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가 15일 국제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기존 경제 중심으로 진행해 오던 협력을 교육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정 체결을 위해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의 러션 베이커(Rushern L. Baker, Ⅲ) 군수(이그젝큐티브)를 비롯한 경제개발공사 회장과 기업인, 메릴랜드 주립대학 부총장 등 23명의 대표단이 천안을 찾았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해 10월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경제개발공사(EDC)를 방문해 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양 시는 경제협력분야에서 성과 뿐 아니라 인적, 교육, 문화, 의료, 체육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에 협력할 계획이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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