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2014년 67건에서 이듬해 82건으로 소폭 늘었다가 지난해는 214건으로 161% 나 늘었다. 예초기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는 풀이 무성하게 자라는 8월이었다.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많이 하는 9월에도 113건(31.9%) 발생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예초기 칼날을 구매할 때 안전확인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나일론 칼날을 사용하거나 작업 목적·환경에 따라 칼날의 형태를 구분해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