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는 16일 ‘2017 천안흥타령축제’가 열리는 천안삼거리공원 내 버드나무 극장에서 ‘출산장려 퍼포먼스 대학생 경연대회’를 실시한다.

천안시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남서울대 N+ 아동복지 창의인재 양성사업단(단장 도미향)의 ‘한 자녀 더 갖기 네트워크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꽁트와 개그 부문, 율동과 춤 부문, 노래와 인형극 등 기타 퍼포먼스 부문 등 총 3부문에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6팀 100여명이 참여해 경쟁을 펼치게 된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출산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서울대 N+ 아동복지 창의인재 양성사업단은 오는 10월에 열릴 예정인 성환읍 배축제에서도 영유아와 아동체험부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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