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업무의 효율성을 꾀하기 위해 일부 기구 개편을 단행키로 했다.

도는 과거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물리적 통합이 이뤄졌던 세무회계과를 '세정과'와 '회계과'로 분리할 계획이다.

또 소방방재청 신설에 따른 행정자치부 지침에 따라 민방위과와 안전관리과를 '재난관리과'로 통합·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타 시·도와 형평을 맞추기 위해 자치행정국 산하 정보통신과를 기획관리실 산하로 이관하고, 기획관리실 산하 혁신분권담당관실을 자치행정국 산하로 각각 이관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 같은 기구 개편 내용을 확정 짓고, 빠르면 금주 중 개편을 단행한다는 복안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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