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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이 22일 천안시 수해 현장을 방문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특별교부세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김 장관은 수해지역인 천안시 북면 용암리 185(용암 6길 32) 한국전력거래소 중부지사에서 피해상황 및 복구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구본영 시장은 "이번 수해에 따른 피해주민의 고통을 하루빨리 치유하고 신속한 원상 복구와 지원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특별교부세 30억 원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천안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기준을 초과한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지정받을 수 있는 방법과 특별교부세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전했다.

천안=유창림 기자 yoo77200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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