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월드가 22일부터 여름 야간개장을 시작으로 르미에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야간개장은 한 달 동안 계속되며, 폐장시간이 기존 오후 6시에서 밤 10시까지로 연장된다.

먼저 야간개장을 통해서는 LED조명이 만드는 환상적 밤 분위기가 연출된다. LED은하수, 매직터널, 호러에비뉴 등 최첨단 광학기술로 조성한 조명시설에 디지털 음향기술이 더해지면서 연출하게 될 라이팅쇼는 환상적인 분위기에 빠져들게 한다. 또 100m 길이의 미스터리 매직터널과 LED전구로 장식한 프라워랜드 다리는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볼거리로 기대된다.

오월드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는 가족, 연인과의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기에 적당하고, 디지털장미가 연출되는 버드랜드앞 광장이 인기를 모을 예정이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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