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재학생 홍보대사 학생들과 홍보대사 출신 졸업생들이 최근 학교 인근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는 행사를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5일 코리아텍 홍보대사 ‘나래’ 9기 12명과 홍보대사를 역임한 재학생 7명, 졸업생 4명 등 23명은 천안 원성동에 있는 해누림 지역아동센터를 찾았다.
이들은 △노후 장판 교체 △계단 벽면 페인트칠과 코팅 작업 등 시설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또 센터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중학생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실발찌 만들기 △펄러비즈(미술 조형활동) 등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어 학생들과 피자 및 치킨 등을 함께 나누며 기타연주 등 콘서트 공연과 토크쇼 등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말 재학생 홍보대사 홈커밍데이 때 학내 구성원들의 애장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76만원을 지역을 위해 쓰자는 일치된 의견에 따라 이뤄졌다.
홍보대사 2기를 역임한 백수영(26·한국정책방송원 리포터) 씨는 “더운 날씨였지만 홍보대사 홈커밍데이와 동문회를 기획하고 진행한 첫 지역 봉사 발걸음이었는데 후배들과 의미 있는 활동을 하게 되어 보람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