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사안에 적극 대응하고,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대응책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도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관계자가 참석해 초등학교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신체폭력 사례 △따돌림·사이버 폭력 사례 △괴롭힘·신체폭력 사례 △성폭력 사례 등 4가지 유형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어 학생 간, 학생과 교원 간에 발생되는 각종 민원의 신속·공정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교육지원청 및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비롯한 각종 학교폭력 사안 및 민원 사항에 대해 적극 개입해 조기에 해결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정태모 도교육청 학생생활문화팀장은 "학교 현장에서의 (학교폭력)사안처리가 보다 공정하고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석 기자 hikms1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