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라호텔서 3지역 총회 개최
1년간 봉사활동 실천사항 공유

▲ 국제봉사단체 '존타'가 27일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대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국제봉사단체 존타 제공
국제봉사단체 ‘존타’32지구 3지역 총회가 지난 27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3지역(대전·광주·전남) 존션(봉사 활동가)이 참석해 각 지역 봉사활동 실천사항 공유를 위해 열렸다.

1919년 미국 버펄로에서 조직된 국제 존타(International Zonta)는 전문직·관리직 종사 여성들의 범세계적 봉사단체로 성장했다. 세계 66개국 1200여개 클럽에 3만여명이 가입한 UN 등록 국제봉사단체다.

3지역 존타의 미션인 ‘지지(Advocacy)’를 통해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양성평등 및 성 불평등 해소 교육을 실행하고 있다.

또 3지역 봉사사업으로는 △노인 요양원과 노인병원·독거노인에 대한 지원 △다문화가정 권익보호 및 교육지원 △북한 이탈 주민 합동결혼식과 평화통일 학생동아리 교육 △월아미술상과 △신묵회 올해의 작가상 등의 미술계 지원사업 △호스피스 병동지원과 무료급식 △반찬나눔 봉사 △장애인 야학 봉사 △성심원과 가온누리에 대한 재능기부 △보육원 청소봉사 등에 열정적인 봉사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클럽차원·개인의 장학금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제존타는 매년 5월 지역 대회 및 총회를 실시하고 1년간 봉사 및 지지활동 등에 대한 존션들의 역할을 분석 강조하고 존타의 비전을 연구 실천하고 봉사하는 존션들이 되기 위해 단합된 지역 대회를 진행 중이다.

이채준 기자 ju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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