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수목의 생육환경 촉진과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한 큰나무·조림지 가꾸기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1억 1000만원을 들어가는 큰나무가꾸기 사업은 증평읍 남차리 산3-11번지 외 23필지 112㏊면적의 조림목을, 원활한 생장 촉진을 위해 솎아베기, 천연림 보육, 임내 정리 등을 다음달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증평읍 덕상리 산53번지외 99필지에서 정리풀베기 및 덩굴류 제거 등 조림지가꾸기 사업도 오는 9월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나무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관리 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인공조림목의 생육공간을 확보하고 우량입목으로 육성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가치를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진식 기자 jsk12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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