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 … 색깔 담긴 가훈 전달도

▲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는 22일 희망충북21운동 일환으로 가정사랑릴레이사업을 시작했다.
점점 각박해지고 메말라 가는 시대에 가족사랑 지역사랑 구현을 위한 가정사랑릴레이 사업이 펼쳐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회장 경명현)는 희망충북21운동 추진 일환으로 22일 원남면 보룡1리를 시작으로 가족사랑, 지역사랑, 나라사랑 운동 실천을 위한 가정사랑릴레이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도내에서 처음으로 전개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수광 음성군수와 반광홍 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룡리 각 가정마다 나름대로의 색깔이 담긴 가훈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원남면 하당1리 성원규 이장은 원남면 바르게살기위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3년째 치매로 투병하고 있는 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수발하며 가정 화목을 도모해 모범 가정으로 선정됐다.

원남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재수)는 외롭게 혼자살고 있는 독거노인 이주희 할머니(원남면 마송1리)를 방문해 집 도배와 청소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는 가정사랑릴레이 행사를 매월 읍·면을 순회 개최하고 주민들의 참여 유도를 통해 신바람 나는 음성, 행복한 군민상을 구현토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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