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종합공사등 내달말까지 착공키로

음성군은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5년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편익 도모를 위해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설계를 이달 말까지 추진하고 3월 초에 사업 발주 및 공사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은 오지종합개발사업 10건에 11억 8147만원을 투입하고, 군 자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92건에 21억 1500만원, 도비보조 주민숙원사업 9건에 3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군 자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읍면별 추진계획은 음성읍 마을안길 포장과 농로 포장 등 11건에 2억 6500만원, 금왕읍 16건 2억 9500만원, 소이면 8건 2억 2500만원, 원남면 9건 2억 2500만원, 맹동면 11건 2억 2000만원, 대소면 10건 2억 2000만원, 삼성면 11건 2억 2200만원, 생극면 6건 2억 2000만원, 감곡면 10건 2억 3300만원 등이 투입된다.

오지종합개발사업은 소이면 중동 3, 4리 마을간 도로 포장과 대장리 농로 포장 2건, 원남면 구안리 마을간 연결도로 포장 등 7건과 보룡2리 세천정비 공사 등 총 8건에 국비 8억 2700만원, 지방비 3억 5400만원이 투입된다.

군은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조기 발주해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해결과 주민 편익을 도모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조기 발주해 주민들의 편익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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