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 개헌 국민협약 체결

▲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2017년도 제2차 사장단 정기회의가 20일 평창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호텔 미팅룸에서 열렸다. 대신협 제공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이하 대신협)가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지방신문 위상을 강화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신협은 지난 20일 알펜시아리조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차 사장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신협 회원사 대표들은 내달 진행될 정부 출범과 관련해 대통령선거 공동보도를 비롯해 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와 지방분권 개헌 국민협약서 체결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오는 6월 15~1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 성공개최에 대해서도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밖에 대신협은 사장단 회의에서 고문으로 신선철 경기일보 회장을 추대했으며 부회장은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과 이정 중부매일 사장을, 감사는 김성의 남도일보 사장과 백승원 제민일보 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운영위원에는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전본사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구주모 경남도민일보 사장,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 이재욱 전남일보 사장, 남성숙 광주매일신문 사장이 맡기로 했다.

회의를 마친 사장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알펜시아에 위치한 스키 점핑타워 등 경기장과 시설을 돌며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한편 사장단 회의는 김중석 대신협 회장(강원도민일보 사장)을 비롯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전본사 대표이사 사장,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 신선철 경기일보 회장, 구주모 경남도민일보 사장, 남성숙 광주매일신문 사장, 이정 중부매일신문 사장,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 김성의 남도일보 사장, 이상용 경남일보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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