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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쟁을 뚫고 한화-KAIST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하며 과학 영재로 커나가길 바랍니다.”

최선목 한화그룹 부사장은 22일 KAIST 창의학습관에서 열린 ‘한화-KAIST 인재양성 프로그램’ 입학식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선목 부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를 키우는 것은 한화그룹의 철학이자 핵심 관심분야”라며 “우수한 인재 육성이 곧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길이라 여기며 창업 이래 육영사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반증하듯 한화그룹은 2011년부터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규모의 과학경진대회인 ‘한화 사이언스챌린지’를 꾸준히 개최하며 과학과 예술, 체육을 비롯한 각 분야의 인재 육성을 선도하고 있다.

최 부사장은 “지난해 과학 인재의 산실인 KAIST와 함께 과학기술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대전지역 학생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한화-KAIST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며 “1년간 운영하며 일반 교과과정에서 체험하기 쉽지 않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는 특화된 프로그램이 됐다”고 평했다.

이어 “대전은 글로벌 톱 티어 수준의 대덕연구단지와 KAIST가 있는 명실상부한 과학도시인만큼 잠재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이 시대적 소명인 만큼 우리의 프로그램이 그 밀알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한화그룹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노력과 함께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대를 끌어갈 리더가 되길 희망한다는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최 부사장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끄는 세계적 기업이 된 한화는 사회적 책임을 향한 노력 또한 잊지 않고 있다”며 “함께 멀리라는 그룹의 사회공헌철학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고 전 세계를 이끌어갈 리더로 커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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