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 ABS연구지원센터는 1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생명연구자원 통합정보시스템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ABS연구지원센터는 2014년 10월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라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Access to genetic resources and Benefit-Sharing) 관련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조직됐다

이번 행사는 생명연구자원의 지속적인 확보기반 조성과 통합관리체계 구축, 활용증진을 목적으로 열린다.

특히 미래부가 지정한 생명연구자원 4대 기탁등록보존기관인 생명연, 국립중앙과학관,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연구소재중앙센터와 산하 연구기관 14개가 모여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심포지엄 자리에서는 생명연구자원 관련 미래부 ABS Help-Desk 소개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현황, 산하 연구기관의 자원관리, 정보연계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이 진행된다.

장규태 생명연 원장은 “심포지엄은 효율적 생명연구자원 확보와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산학연과 연계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구축을 선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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