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도시통합정보센터를 방문하는 국내외 견학단체의 안내를 위해 외국어가 가능한 시민 등 총 13명의 자원봉사자단을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 자원봉사단은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시 부시장 일행이 센터를 방문했을 때 브리핑과 질의응답에 대한 통역을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허홍범(56·세종시 아름동) 씨는 미국에서 8년간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센터의 운영현황과 추진계획 등을 무리없이 설명해 방문객들이 일정을 매끄럽게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시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도시통합정보센터는 세종 스마트시티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곳으로 센터 알리기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최진섭 기자 js3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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