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올해 복지사각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 280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3개 분야에 총 45개 사업을 드림스타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사업은 △생일기념 축하케이크 지원(대상아동 전원) △학습부진 아동 학습지 지원(100명) △예체능에 소질이 있는 아동 피아노, 미술 등 예체능학원 지원(10명) △저성장 아동 우유 등 유제품 지원(60명) △주 1회 방송댄스 배우기(15명) △아동의 주양육자 100명 대상 부모교육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 방역서비스 지원(20가구) △가족사진 촬영 및 연기향교와 연계해 전통혼례식 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지원 사업을 위해 읍면동과 관계기관으로부터 의뢰받거나 사회적 관계망을 통해 총 260명의 아동을 발굴했으며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만12세(초등학생 이하)의 저소득가정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교육, 보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서비스사업으로, 서비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동이나 드림스타트(044-300-3742~6)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최진섭 기자 js3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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