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략기획단장 이경미씨
충북도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IT·BT 산업 육성을 진두지휘할 전략산업기획단장에 40대 여성박사가 임명됐다.

충북도는 16일 공석인 전략산업기획단장에 책임연구원인 이경미(47) 박사를 승진·발령했다.

이 박사는 총 11명이 응모한 이번 기획단장 공모에서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책임연구원에서 단장으로 입성하게 됐다.

이 박사는 성균관대에서 생물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대 의과대학 의학연구원 등으로 일하다 지난 2003년 2월부터 기획단 책임연구원으로 일해 왔다.이 박사는 "충북이 정보통신과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특화된 성장동력을 찾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날 충북대 정보통신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신호섭(35)씨를 전략산업기획단 선임연구원에 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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