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3·1절을 앞두고,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 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애국심을 고양하기 위해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전 직원에게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자녀와 함께 이웃집에도 태극기를 게양토록 계도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일선 통·반·이장 등에게 모든 주민들이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아파트단지와 상가 밀집지역 등에서 홍보 유인물을 배포, 도내 모든 가정과 직장에서 태극기가 휘날리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지난 97년 1월 '연중 24시간 국기게양제도' 시행으로 전날부터 태극기를 달 수 있다는 것을 적극 홍보해 3월 1일에는 태극기 물결로 가득 찬 대한민국의 위상을 만방에 떨쳐 일본의 망상을 분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