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오는 5월 9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와 관련 ‘제19대 대통령선거 공명선거 지원 상황실’을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는 대통령 파면으로 인해 선거가 조기에 실시되는 특수성을 감안해 선거일까지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해 철저한 선거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또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선거 사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상황실에 6개팀을 구성해 50여일간 선거상황을 종합 관리하고, 읍·면·동의 선거업무 추진상황을 점검·지원하며, 선관위·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업무도 담당한다. 이와 함께 공무원 선거 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각종 회의·교육, 특별감찰 등을 강화하는 한편, 범사회적인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과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홍보활동도 다각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세종=최진섭 기자 js3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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