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관내 모든 단설유치원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보건실 현대화 사업은 세종시 각급학교 보건실의 시설 및 기구 확충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건강을 꼼꼼하게 챙기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올해부터 단설유치원까지 확대해서 각 유치원당 180만원씩 총 31개 유치원에 558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보건실에 갖춰야할 시설·설비 기준에 의거, 유치원 보건실이 원아들의 건강관리에 구심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보건시설을 설치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세종=최진섭 기자 js3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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