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재난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국민 ‘재난사진 공모전’ 및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재난사진 부문은 9.12 경주지진, 태풍 차바, 가축 전염병 등 2016년도에 발생한 주요 재난에 관한 내용이며, 포스터 부문은 ‘지진에 강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주제로 지진피해의 심각성과 국민행동요령에 관한 내용이다.

공모기간은 7일부터 4월 1일까지며 재난사진 부문은 이메일로 접수하고, 포스터 부문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해야한다.

이번 공모전은 재난사진 부문에서 총 50작(대상1, 최우수1, 우수8, 장려20, 입선20) 선정하며 포스터 공모전은 총 19작(대상1, 최우수3, 우수6, 장려9)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이번 공모전에서 당선된 우수작들을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국민 안전의 날’ 행사에 전시할 계획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안전처 홈페이지(www.mpss.g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세종=최진섭 기자 js3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