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올해 419명을 특수교육대상자로 최종 선정하고 각급 학교에 배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기준 84명이 늘어난 수치로 419명의 학생들이 특수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교육청은 최근 세종시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열고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및 재배치에 대해 심의한 결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증장애를 가진 장애 학생들이 특수학교에 배치돼 장애에 맞는 환경과 특수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건강상의 이유로 특수교육을 새롭게 희망하거나 거주지 이전 등으로 기존 재학 중인 학교에서 학업이 어려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은 거주지와 가깝고 개별 학생에게 적합한 특수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는 학교로 신규 배치되거나 재배치 됐다.

세종=최진섭 기자 js3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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