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署 금왕 생활안전協 '눈길'

▲ 음성경찰서 금왕지역 생활안전협의회에서는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불우이웃돕기를 전개했다.
음성경찰서 금왕지역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여용주)가 설 명절을 앞두고, 외롭게 생활하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금왕 생활안전협의회는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대상자 생극면 김모(40·여)씨와 금왕읍 육령리 독거노인 조모(86·남)씨, 부모가 이혼한 후 소녀가장이 된 이모(18)양 등 지역의 불우이웃 4가구를 방문해 쌀과 라면을 전달하고, 어려운 생활 여건에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격려했다.

음성군 금왕·맹동·생극지역 회원 23명으로 구성된 금왕지역 생활안전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역주민과 경찰의 일체감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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