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내달 7일부터 창의나래관 2층 나래홀에서 과학문화 강좌 ‘과학문화유산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과학적 소양과 과학문화 유산의 지식을 높이기 위해 처음 기획했다. 내용은 조선시대 과학자인 장영실이 제작한 자동 물시계인 자격루와 옥루, 무쇠솥과 통가열식 압력밥솥, 옹기와 김치냉장고 등 한국의 과학문화유산에 담긴 과학원리의 규명 등을 담았다.

양성광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개발하고 보급할 예정이며, 다양한 과학문화 강좌를 선보여 평생교육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전 강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하며 회차별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받는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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