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권관광벨트자치단체장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17일 금산군에서 개최됐다.

백제문화권관광벨트는 백제문화권이라는 공통된 관광자원을 토대로 금산군, 공주시, 부여군, 전북 무주군, 대전 유성구가 관광사업 활성화에 역량으로 모으고자 2002년 출범했다.

매년 관광객 모객, 관광상품 개발, 홍보활동, 지역축제지원 등 공동자원 활용을 통한 개발이익을 공유하고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총회에는 지난해 코레일과 MOU를 체결해 ‘백제로 떠나는 행복열차 기차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SNS홍보단 팸투어, 백제문화권 맛투어, 중국 국제여유교역회 참가 홍보 등 사업추진실적 및 사업추진계획 보고회가 진행됐다.

올해로 15년차를 맞는 백제문화권의 관광상품개발과 지역연계협력을 위한 방안을 토론한 결과 2017세계금산인삼엑스포, 2017무주WTF세계태권도대회,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등재(공주,부여), 2018올해의 관광도시(공주), 2017 유성온천문화축제와 지자체별 축제 등 이슈가 있는 지자체와 백제문화권을 연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관광사업 추진에 의견을 모았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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