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의 공약이 대부분 이행됐거나 정상 추진되고 있다.

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김 교육감의 67개 공약 실천과제 중 49건은 '이행 완료' 됐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이다. 16개 사업은 '정상 추진' 상태에 있다.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교육정책 연구 기능 강화 등 2건만 '부진'한 상태다.

결과적으로 65건(97%)의 공약을 이행했거나 이행 중인 상황이라는 것이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0교시 수업 폐지, 학교평가 제도 개선, 교육공동체 헌장 제정, 작은 학교 살리기 행정 지원, 직속기관 기능 및 조직정비 등 11건은 이행 완료됐다.

이행 후 계속 추진 사업은 교실수업 역량 강화, 학생 자치활동의 강화, 학교 업무 정상화, 일반고 활성화, 고입전형 및 배정 방법 개선, 특기·적성 중심의 방과후학교 운영,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등 38개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