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다음 달 3일까지 교육시설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안전점검은 총괄·조정하는 지역안전관리추진단을 3팀으로 운영하고, 민·관 합동점검과 자체점검으로 나눠 해빙기 안전점검과 병행 추진한다.

민·관 합동점검은 노후교육시설과 축대·옹벽 등 해빙기 재해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등 최소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민·관 합동점검 대상을 제외한 전체 시설물을 자체 점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이 취약시설 안전 확보와 안전생활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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