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선후동지회 주관

▲ 고북선후동지회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고북면 한농원에서 시화인 국화를 전시한다.
서산시화인 국화 전시회가 고북 선후동지회(회장 최일수)주관으로 고북면 한농원에서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열린다. 

국화 전시회는 1995년부터 고북면 의용소방대 퇴임 대원들로 구성된 선후동지회가 서산사랑 운동과 시민정서 순화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개최, 올해로 제7회를 맞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 되는 '서산 천수만 철새기행전'과 연계해 가족단위의 체험활동으로 안성맞춤이다. 

선후동지회는 국화 재배기술을 꾸준히 연구해 목부작, 석부작, 대국 등 수준 높은 재배기술을 터득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다. 

또 첫 개발한 소나무 형태를 닮은 분재모형의 국화인 목부작과 석부작은 그 향이 깊어 그윽한 국화 향기와 함께 가을의 운치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화전시장은 고북면 소재지 의용소방서 옆길,초록리로 진입해 한농장을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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