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이 도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017 창의체험 1일 영어과정'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이 교육원에 입소해 오전 9시부터 6시간동안 공예·쿠킹·음악·그리기·게임·스포츠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한다. 이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만을 사용해 진행된다.

교육원은 오는 10일까지 도내 중학교를 통해 신청 받아 총 12기로 나누어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 입·퇴소 시 차량이 제공되며 급식비(3000원)를 제외한 교육경비는 무료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원어민교사와 함께 체험하며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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