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육감은 "2월은 새 학년을 준비하며 교육방법을 디자인하는 시기"라며 “교사가 수업에 집중하도록 수업 현장을 제대로 진단하고 지원해 거추장스러운 것들을 걷어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고교 교육력 도약 사업을 언급하면서 "청주지역의 실질적 평준화 흐름에 맞도록 변화가 필요하다"며 "충북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맞는 교육과정과 수업도 새롭게 변해야 한다"고 충북교육의 변화를 거듭 강조했다.
이어 “혼자 꾸는 꿈은 꿈으로 끝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며 “꿈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교육감은 대학의 서열화를 없애고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 사회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입시제도 도입을 제안한 뒤, 이를 통해 교육의 정상화와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학교교육이 부상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