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해 올 상반기에 예산 4526억원을 조기집행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학교시설사업에 △긴급입찰제도 활용 △적격심사 기간 단축 △선금 의무지급 준수 △시설공사 조기발주 등을 추진한다. 또 학교 및 기관에서 통합 구매 예정인 물품, 기자재 등도 교육청에서 조기 일괄 구매해 보급할 계획이다.

학교회계전출금 교부계획을 신학기 시작 전에 시행하고 오는 4월에 예비결산을 실시해 관행적인 이월액과 불용액을 대폭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조기집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기집행점검단을 구성·운영해 월별로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해 독려할 계획이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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