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0시23분경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철거중인 한 폐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건물 3개동과 내부 집기류를 태워 4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부 및 관계자 1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을 해체하기 위해 용접작업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진재석 기자 luc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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