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오는 31일까지를 ‘설맞이 대청소 운동’ 기간으로 정하고 각 동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청소 활동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25일 ‘설맞이 대청소의 날’에는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군인, 공무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지역 내 주요 환경취약지역 11곳에서 집중수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구는 설 연휴 기간에도 생활쓰레기 기동처리반과 불법쓰레기 투기 단속반을 운영해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주택 골목길 등은 행정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내 집앞 내가 쓸기 운동’ 등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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