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국방안보학과는 19일 국내 군(軍) 계약학과 중 처음으로 ‘특수작전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청주대는 2015년 육군 제13공수특전여단과 계약학과로 국방안보학과를 운영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후 그 해 부사관 간부 15명을 신입생으로 모집했다. 이들은 2년간 청주대 본교 강의실과 제13공수특전여단 캠퍼스(청주대 흑표캠퍼스)를 오가며 학점을 이수한 뒤 최근 관련 교수와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북한의 위협에 따른 특수전부대의 전투수행 방법 등에 대한 전투지식을 현장과 접목해 발표하고 토론을 벌였다. 주진석 기자 joo3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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