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19일 오후 국정 역사교과서 관련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역사교육 바로세우기 자문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국정 역사교과서 대응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도교육청은 관련 대책마련을 위한 의견수렴을 위해 교수, 교사,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학생 등 23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이날 첫 합동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 앞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지난 17일에도 시·도교육감협의회가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며 “학생들에게 단선적인 역사관을 심어주는 국정 역사교과서는 철회돼야 한다는 것이 일관된 생각”이라고 밝혔다. 주진석 기자 joo3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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