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의 공용공간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노후공동주택 지원사업이 관리비 절감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복도 등 공용공간의 조명을 LED로 바꾼 8개 아파트 단지의 11월 전기요금이 전년도 동월(1300만원)과 비교해 약 23%인 300만원이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기존 형광등보다 5배가량 긴 내구성과 더 밝다는 부분까지 고려하면 절감효과는 훨씬 크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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