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종 충북지사는 1일 군수 궐위로 부군수 대행체제에 들어간 괴산군을 방문해 차질없는 군정과 현안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충북도 제공
이시종 지사는 1일 군수 궐위로 부군수 권한대행체제로 들어간 괴산군을 방문해 지역 안정과 중단없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괴산군의회를 방문해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가는 어려운 군정 상황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의회의 유기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이어 군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간담회에서 지역안정대책 마련과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등 당면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지시했다.

아울러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 누수, 민원처리 지연 등을 사전에 근절하고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에도 신경을 써 군정 수행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기온이 떨어져 고병원성 AI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농가 방역,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또 대형 화재 등 동절기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 등 서민생활안정대책 추진과 지역 현안사업이 적기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거듭 주문했다.

홍순철 기자 david012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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