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개 사업 36억 투자…전문농업인력 양성 초점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경석)는 올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 농업기술 보급을 위해 86개 사업 360개소에 36억 5900만원을 투자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증가에 따라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친환경 농법 확대 보급, 새로운 소득작물 재배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 농촌 관광자원의 소득화와 생활환경개선, 지식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인력 육성에 초점을 맞춰 시행된다.

식량작물 분야에서는 맛 좋은 청원 생명쌀 생산을 위해 벼 고품질 건조저장, 친환경 농업지구 육성 등 14건 23개소에 5억 7400만원의 사업비를, 원예작물 분야는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 차별화를 위해 천적 이용 병해충 방제, 시설하우스 자동화 사업 등 19건 72개소에 9억 6000만원을 투입한다.

또 과수 특작 분야는 소비자 입맛에 맞는 과실 생산과 새로운 소득작물 개발, 첨단 시설을 활용한 버섯 안정 생산 등을 위해 21건 87개소에 10억 2000만원을, 축산 분야는 시설 현대화를 통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22건 96개소에 6억 8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생활개선 분야에 농촌환경개선과 관광소득원 개발을 위해 8건 34개소에 2억 5000만원을, 후계인력 육성을 위해 2건 42개소에 980만원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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