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리 시설채소단지 분양신청 쇄도

청원군 오창면 신평리 유기농시설채소단지(작목반장 김영응)가 운영하고 있는 유기농 사계절 주말농장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평리 유기농 사계절 주말농장은 시설하우스 내에서 주말 등을 이용해 유기농산물을 직접 재배 수확하는 곳으로 1인 5평 기준 분양가는 연 25만원이다.

주말농장의 운영은 1년 4기작으로 연중 재배가 가능하며, 1기작은 12월부터 2월로 쌈채소류를, 2기작은 3월부터 5월 사이 완숙토마토를, 3기작은 6월부터 8월까지 방울토마토를, 4기작은 9월부터 11월까지 김장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신평리 유기농시설채소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소비자들의 기호를 적절하게 판단해 운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김영응 오창유기농시설채소단지 작목반장은 "1차 분양 이후 신청이 쇄도해 확대 신청을 받고 있는 중"이라며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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