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위탁 이후 처음 … 황토방등 시설확충

▲ 지난 2003년 민간위탁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낸 청원군 옥화자연휴양림.
청원군 옥화자연휴양림이 지난 2003년 민간위탁 이후 처음으로 흑자가 발생했다.

군이 지난해 옥화자연휴양림의 실적을 결산한 결과 입장료와 숲속의 집 이용료 등 수입이 1억 3370여만원이고 인건비 등 관리비 지출이 1억 2240여만으로 약 1135만원 정도 이익이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흑자 발생 요인으로는 주5일 근무확산과 지난해 새로 도입한 인터넷 홈페이지 예약시스템 등이 휴양림 이용객 증가에 한몫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지난 2003년 민간위탁 이후 첫 흑자 발생에 맞춰 올해도 12평형 황토방 2동과 찜질방을 신축하고 숲 속의 집 주변 756평에 대해 황토포장을 실시한다. 또한 TV 19대와 취사용구 23조를 구입해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여름철 인기가 많은 물놀이장 시설도 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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