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총학 비대委 발족

▲ 대학 총학마다 본격적인 등록금 동결 투쟁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13일 서원대 학생회 대표들이 등록금 동결에 대한 성명서 발표 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현종 기자
충북 서원대 총학생회가 등록금 동결을 주장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등록금 인상반대 활동에 나섰다.

서원대 총학은 13일 오후 3시 후생관에서 40여명의 임원 및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등록금 협상을 벌일 '비상대책 위원회'를 발족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비대위의 요구사항은 대학의 재단전입금 확보와 등록금 동결, 운영비 최소화, 연구·학생경비 세부내역 공개, 타당하지 못한 사업안 즉각 철회, 마스터플랜 예산공개 및 현재 이월금·적립금 공개 등이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