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마모토현 기쿠치시 시장과 호카무라쿠니토시 시의회 부의장 등 총 15명의 방문단이 14일 청원군을 방문한다.

양 자치단체는 이날 만남을 통해 학생 및 민간교류 활성화와 관광, 산업, 농업 등 각 분야별로 민간인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것은 물론 두 자치단체간의 유기적인 상호방문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추후 자매결연까지도 계획하고 있다

기쿠치시 시장 일행의 방문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이며 오는 2월경 서울에서 열리게 될 '한·일 우정의 해' 기념행사 때 양 도시간의 우호협력의향서를 교환할 예정이다.한편 군은 지속적인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초 중국 창주시와의 자매결연 의향서를 교환했으며 앞으로 일본, 중국, 미국 등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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