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직산읍 상덕리에서 아산시 인주면을 잇는 지방도 624호선 도로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 6)이 그동안 직산도로 선형개량공사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예산확보를 위해 힘쓴 결과물이다.

5일 오 의원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 직산읍 상덕리에서 아산시 인주면을 잇는 지방도 624호선 상덕리 일원 도로 선형개선 사업에 20억 8800만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된다. 앞서 이 도로는 차량 교행이 불가해 대형사고를 유발하는 등 위험이 도사리는 지역으로 분류돼 왔다. 오 의원의 예산확보를 통해 기존 도로를 연장 250m, 폭 8~11m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