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서 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

충남도가 쌀 생산 농업인과 소비자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29일 예산군 덕산면 관광단지 일원에서 전국 3만여 쌀전업농이 함께하는 쌀 농업 최대의 축제인 제5회 한국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를 29일부터 3일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쌀전업농충청남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농업과 사람, 미래와 세계가 통하는 길’을 주제로 농업인과 소비자, 관련 기관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31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최고의 쌀을 생산하는 6만9000여 한국쌀전업농 회원 및 가족간 결속력을 다지고 쌀산업의 선진화와 농업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의 개회식에는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윤석우 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국회의원, 도내 시장·군수 및 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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