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된 37명의 자문위원은 행정자치분과위원회 등 5개 분과에서 내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눈에 띄는 점은 자문위원의 전문성이 돋보인다는 점이다. 실제 위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교수 11명, 퇴직 공무원 12명, 기타 전문가 14명 등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중요시한 것을 엿볼 수 있다. 이들은 향후 의회와 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자문, 정책 자료와 대안 개발, 정책과제 연구 등을 수행함으로써 앞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 전문성을 크게 높인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한 정기회의와 분과위원별 회의·자문 등의 활동에 나선다.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자치입법 기능 강화와 현안사항에 대한 대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