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방신문협의회(이하 전신협) 2004 보도대상 첫 수상자로 전남일보 오일종 기자 등 9명이 선정됐다.

11일 전신협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제정한 '전신협 보도대상'의 대상은 ▲전남일보 오일종·김기중 기자(취재 부문) ▲영남일보 김기오 기자(편집 부문) ▲경상일보 김동수 기자(사진 부문)에 각각 돌아갔다.

오일종·김기중 기자는 '도시에 생명을 불어넣자'는 기획 시리즈를 통해 도시의 녹색공간 조성을 시책화시켰고, 김기오 기자는 다양한 레이아웃과 제목 형태의 변형으로 1면 블록편집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동수 기자는 반수중 촬영기법으로 태화강의 생태계 복원상황을 생동감 있게 보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한빛일보 강태경, 경기일보 고영규 기자(취재 부문) ▲중부일보 김수진·이윤지 기자(편집 부문) ▲경북일보 이기동 차장(사진 부문) 등에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지방신문협의회 사장단 간담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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