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 기술을 농민들을 위해 십분 활용했으니 어떠한 후회도 없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 신이균 차장은 자신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 농업 경제가 조금이나마 발전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다고 말한다.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자라온 신 차장은 대학에서 토목을 전공한 후 지난...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지사장 전중수)가 관리하는 저수지는 총 12개로 대부분 농업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축조됐다. 이 가운데 공주시 계룡산 능선 끝자락에 위치한 계룡저수지(계룡지)는 지난 1954년부터 1964년까지 꼬박 10년의 세월에 걸쳐 축조됐다.계룡지...
“농촌은 우리의 희망이자, 활력소입니다.”천안시 작은 농촌마을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부모님을 따라 농사일을 도우며 자라온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 지역개발팀 나기선 과장의 좌우명은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다.나 과장은 “적극적으로 노력을 다하고, 기다려야 모든 일이...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지사장 임영철)는 천안시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자원이 풍부한 20개의 저수지를 관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천흥저수지(천흥지)는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에 있으며, 총 5개 지역을 중심으로 생명수를 공급하고 있다.지난 19...
“어둡고 캄캄한 밤, 농민의 앞길을 환히 비추는 등불이 되겠습니다.”농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선 언제나 ‘무조건’을 외치는 한국농어촌공사 장익근 서산·태안지사장.충남 당진군에서 태어난 장 지사장의 가장 큰 매력은 중앙부처의 두터운 인맥과 외유내강형으로 기획력이 뛰어나 ...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지사장 장익근)는 도농복합지역인 서산과 태안에서 총 35개의 저수지를 관리하고 있다.이 가운데 서산 해미면에 자리 잡은 황락저수지(황락지)는 지난 1991년 준공돼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등 전형적인 농민들의 ‘경제적 자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
“물은 우리의 생명체인 만큼 보호하고 아껴야 합니다.”어릴 적부터 물이 있는 삽교천 주변에서 자란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이재완 유지관리팀 과장. 유 과장은 전형적인 농촌마을인 아산시 선장면에서 태어나 물 때문에 웃고, 울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가끔 어린 시절을 되돌아...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지사장 김일구)가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는 총 18개로 농업용수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쉼터로 주목을 받고 있다.이 가운데 마산저수지(신정호)는 아산시 방축동 도심에 자리 잡고 있어 지역민은 물론 외지인까지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신정호는 일제강점...
--------------------------------[본문 2:1]-----------------------------------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지사장 이득현)는 크고 작은 저수지 11개, 양수장 45개, 배수장 24개 등 총 114개의 농업기반시설을 관리...
“농촌 구석구석을 누비며 농민과 함께한 세월은 잊지 못할 추억이죠.”예당저수지 하류 농촌마을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항상 물 주변에서 생활해온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 오범환 유지관리팀장.유 팀장은 물에 대한 좋은 추억보다는 힘겨웠던 기억이 많다. 지난 1995년 여름 장맛비가 쏟아지던 어느 날. 유 팀장이 살던 마을(예산 신암면)이 홍수
농촌 부흥을 인생 목표로 삼고 농민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람을 만났다. 주인공인 황인석(57) 연기·대금지사 지사장은 조직 내에서 선이 굵고 폭넓은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인물로 잘 알려졌다.시골 냄새가 물씬 풍기는 구수한 말투와 온화한 미소로 주변 사람의 혼을 쏙 ...
한국농어촌공사 연기·대금지사(지사장 황인석)는 연기, 금산, 대전에서 크고 작은 저수지 12개와 양수장 28개, 배수장 5개를 관리하고 있다.이 가운데 대전 유성구 방동에 위치한 방동저수지(방동지)는 지난 1977년 준공된 이후 유성구를 비롯해 서구 봉곡동 등 226....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에서 농업토목의 ‘달인’을 찾았다.주인공인 이병완(48) 차장은 지난 1989년 입사한 이후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경지정리사업, 배수개선사업, 간척개발, 지표수보강개발 등 전 사업 분야의 기획에서 설계·시공에 이르기까지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지사장 서안철)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25개의 크고 작은 저수지를 관리하고 있다.이 가운데 청양지사의 야심작인 칠갑저수지(칠갑지)는 청양군 대치면 광대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난 1991년 8월 착공해 2007년 12월에 완공했다.이후...
“농어촌공사에 입사한 이후 묘한 병이 생겼죠. 변기 물 내려가는 소리만 들려도 가슴이 철렁거리니 말입니다.”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 인순식(55) 유지관리 팀장은 무려 33년간 농민들과 어우러져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눈 농어촌공사의 산증인이다.그러나 인 팀장은 가끔 농민...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지사장 류천수)가 관리하는 저수지는 총 9개이다.이 가운데 부여군 삼산저수지(삼산지)는 지난 2001년부터 지난...
일본에서 ‘경영의 신’으로 추앙받는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각자 개개인이 개인사업을 하는 경영자라는 각오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일본 기업정신의 정수로 평가받는 ‘충성심’과 ‘애사심’의 본보기가 됐다. 시대가 급변함에 따라 기업의 풍토와 목표점도 변하고 있다.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 당진지사가 관리하는 10개의 저수지는 지력이 우수한 ‘축복의 땅’ 당진평야를 견실하게 유지하고 있다. 실제 당진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지난 1997년, 1998년, 2000년 단보당(300평) 쌀 생산량 수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지력을 입증했...
현대사회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과거 이윤추구만 골몰한 기업들도 최근들어 사회적 책무를 통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 지원과 봉사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지난해 6월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에 취임한 방한오(56) 본부장은 충남지역 일선현장에서 ...
중국의 송명신언행록에는 “신하는 천하에 근심거리가 있을 때 먼저 근심하고, 즐거운 일이 있을 때 뒤에 즐겨야 한다”라는 글귀가 있다. 이른바 선우후락(先憂後樂)의 마음가짐이다. 결과적으로 공무(公務)에 종사하는 사람은 업무능력에 앞서 조국과 민족을 위한 사명감을 가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