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산은 절대 만나는 일이 없다. 그러나 사람은 다시 사람과 만난다."(미국 속담)지리산 천왕봉(1915m)엔 아직 겨울 잠의 단꿈을 깨닫지 못했거늘, 춘신(春信)을 전하는 섬진강변 온갖 기화요초들은 벌써 산하를 봄빛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충청권 주민들의 가가호호마다 봄소식 만큼 기쁨과 행복한 일이 많기를 기원합니다.4월 매 월요일마다 저는 대전매일 지